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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508-2116(Print)
ISSN : 2713-7015(Online)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for Qualitative Research Vol.5 No.2 pp.109-118
DOI : https://doi.org/10.48000/KAQRKR.2020.5.109

A Literature Review for Qualitative Meta-Synthesis

Haeng-Mi Son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University of Ulsan, Ulsan, Korea
Corresponding author: Son, Haeng-Mi https://orcid.org / 0000-0002-5165-4536 Department of Nursing, University of Ulsan, 93 Daehak-ro, Nam-gu, Ulsan 44610, Korea. Tel: +82-52-259-1239, Fax: +82-52-259-1236, E-mail: sonhm@mail.ulsan.ac.kr
April 11, 2020 ; May 8, 2020 ; May 28, 2020

Abstract

Purpose:

Recently, with the increasing demand for a evidence-based practice model in the health care area, qualitative meta-synthesis studies that provide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phenomena of interest has increas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concept of qualitative meta-synthesis and guide the application of appropriate methods.


Methods:

This study is a literature review to address and analyze concepts and methods used in qualitative meta-synthesis studies.


Results:

The definition and purpose of qualitative meta-synthesis, philosophical background, procedures and outcomes are described. And the meta-ethnography, which is widely applied, was described. In addition, grounded theory, critical interactive synthesis, and meta-study were briefly introduced. It is also desirable to evaluate the quality of the primary research paper by utilizing evaluation criteria and evaluation tools to select the primary research paper, which also affects the quality of qualitative meta-synthetic studies. It is necessary for the researcher to recognize the epistemological difference in qualitative meta-synthesis, to consider saturation of the primary research paper, and to minimize the decontextualization of the primary research paper. Above all, the creative interpretation of researchers should provide expanded knowledge and insights into the research area.


Conclusion:

By clarifying the purpose of qualitative meta-synthesis, the researcher should ensure justification for performing qualitative meta-synthesis. Researchers also need to make efforts to ensure methodological transparency in order to overcoming the limitations of qualitative meta-synthesis.



질적 메타합성에 대한 문헌고찰

손 행 미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초록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최근 인간의 행위, 정서, 태도, 그리고 경험에 대한 심층의 이 해를 바탕으로 참여자의 의미, 경험, 관점의 확장과 깊이를 제 공하는 질적 메타합성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구글 학술 검색에서 주요어를 ‘질적 메타합성 (qualitative meta-synthesis)’으로 하여 검색한 결과, 1995년 10개의 출판물이 검색되었는데, 2015년에는 3,250개의 출판 물이 검색될 정도로 급속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Tong, Flemming, McInnes, Oliver, & Craig, 2012). 특히 질적 메타 합성은 보건의료분야에서 1990년대 이후 적용되어 국내외에 서 활발히 연구가 수행되고 있는데 이는 복잡한 인간현상에 대 한 포괄적이고(comprehensive) 통합적인(integrative) 이해 를 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이다(Thorne, 2017).

    질적 메타합성은 질적연구결과를 실무에 적용하는 접근성 을 높이기 위해 이론개발, 더 높은 수준의 추상화와 일반화와 같은 포괄적인 관점을 목표로 한다(Zimmer, 2006). 이것은 연 구 영역에 대한 단순한 평론이 아니라 존재하는 질적연구결과 를 해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질적연구가 갖는 일반화의 제한 점을 극복하고 연구현상에 대한 축적된 지식과 새로운 해석을 도출하여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는 방법론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Aspfors & Fransson, 2015;Na, 2008;Thorne, 2017).

    질적 메타합성은 개별 연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합친다는 측면에서 양적연구의 메타분석/합성과 공통점이 있다. 그러 나 실증주의와 환원주의 인식론을 근거로 하는 양적연구의 메 타분석/합성은 관련 주제 분야의 문헌고찰을 통해 결과의 요 약, 기술과 비판, 일반화를 제시하는 것에 비해 질적 메타합성의 연구결과는 관련 일차연구 논문에서 나온 결과들을 통합하여 부분의 합 이상을 제시하여야 하고 결과의 해석을 강조한다 (Finlayson & Dixon, 2008;Thorne, Jensen, Kearney, Noblit, & Sandelowski, 2004).

    질적 메타합성은 연구경험이 많은 연구자나 초보연구자 모 두에게 매력적인 방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이유는 근거기 반 실무모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질적 메 타합성을 통해 관심 현상에 대해 더욱 심도깊고 포괄적인 이해 를 제공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의 바람과 연구참여자로부터 직접 자료수집을 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경감시키면서 귀납적 분석을 적용한 질적연구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Shaw, Larkin, & Flowers, 2014;Thorne et al., 2004).

    그런데 질적 메타합성은 인식론, 실제 연구 수행, 그리고 다 양한 용어 등에서 해결되어야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Dixon- Woods, Agarwal, Jones, Young, & Sutton, 2005;Thorne, 2017;Walsh & Downe, 2005). 이는 질적 메타합성이 무엇이고 어떻 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문헌마다 제시되고 있으 나(Mohammed, Moles, & Chen, 2016;Thorne, 2019) 이슈나 문제점에 대한 명확한 대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 연구자들 에게 혼돈을 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Thorne (2017)은 질 적연구 영역에서 신속하고 더러운 다양성을 생산할 수 있는 메 타합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질적 메타합성을 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무엇을 연구하고자 하는지, 왜 하려고 하 는지, 그리고 연구현상에 대해 연구자가 믿고 있는 것의 근거는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신중하게 질문을 하고 연구를 수 행하는 것이 필요하다(Thorne, 2019).

    국내에서도 질적 메타합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국 내 첫 질적 메타합성 연구는 Na (2008)의 연구로 검색되었으며 최근 간호학에서 메타합성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Kim, Min, Yang, & Kim, 2019;Oh & Jang, 2018;Ryu, Yu, Oh, Lee, & Kim, 2018;Son, Oh, & Jang, 2018). 그러나 질적 메타합성방 법에 대한 연구방법론의 타당성 확인과 적용의 구체성에 대한 연구자의 합의된 이해는 미흡한 실정이다(Na, 2008). 이에 문 헌마다 다양한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 질적 메타합성과 관련된 내용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정리해 봄으로써 질적 메타합성 을 수행하고자 하는 국내 연구자들의 이해를 도울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헌을 통해 질적 메타합성의 개념과 유용 성을 확인하고 관련 이슈를 고찰함으로써 적절한 방법 적용을 통한 신빙성 있고 확장된 메타합성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는 안 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질적 메타합성의 개념과 목적을 이해한다.

    • • 적용되고 있는 주요 질적 메타합성 방법을 소개한다.

    • • 질적 메타합성 과정을 확인한다.

    • • 질적 메타합성 관련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연 구 방 법

    본 연구는 질적 메타합성에 대한 개념과 목적, 주요 메타합 성 방법, 메타합성 과정 등을 기술하고, 메타합성과 관련한 문 제점을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문헌고찰 연구이다.

    연 구 결 과

    1. 질적 메타합성 개념과 목적

    합성은 특정 주제에 대해 연구를 합치는 것으로 연구결과의 근거를 기술하고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다. 질적연구에서 합성은 연구현상이나 환자의 경험을 포괄적 으로 탐색하여 이해를 확장하는 것이다. 양적연구의 메타합성 보다 질적연구의 메타합성은 더 복잡한데, 일차연구 논문들의 철학적 배경과 연구결과는 보편적 진리를 제시하기보다 다양 한 방식으로 해석된 특정의 주관적 경험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Ring, Ritchie, Mandava, & Jepson, 2011;Thorne, 2017). 여 기서는 질적 메타합성의 개념을 몇 가지 측면에서 정리해보고 자 한다.

    1) 철학적 배경

    질적 메타합성의 철학적 배경은 구성주의와 후기구성주의 의 사조를 지지한다. 후기구성주의는 현상을 한가지로만 논리 정연하게 설명하는 이론과 지식의 생성에 비판적인 시각을 갖 는다. 이러한 철학적 사조에 근거하여 인식론적 접근을 하는 구 성주의자나 후기구성주의자는 지식 생성의 불확정성과 의미- 구성을 강조하면서 현상에 대한 경험의 해석에 관심을 갖는다. 후기구성주의자는 전체 개념보다 드러나는 새로운 통찰력과 이해에 대한 과정을 중요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성된 지식이 나 이론은 일시적이고 수정가능하다는 견해를 갖는다(Walsh & Down, 2005).

    2) 목적

    메타(meta)는 그리스어로 ‘~이상(beyond)’, ‘초월하는(transcending)’ 을 의미하고 메타합성은 수집된 질적연구의 결과 를 초월하여 일차연구 논문의 결과를 확장하여 해석한 것을 기 술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합성도 부분의 합 그 이상의 전체 를 의미하며 일차연구 논문의 결과를 확장하여 해석한 것을 연 구결과로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메타합성은 일차연구 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결과 그 이상의 것을 제시해 야 한다(Barnett-Page & Thomas, 2009). 이는 메타합성 개념 은 환원주의의 일반적인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주 의의 특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질적 메 타합성은 비판적 문헌고찰이 되어서는 안 되고(Thorne et al., 2004), 양적 메타-분석처럼 연구결과들을 단순히 결합하는 것이 아니며 일차연구 논문의 결과들을 새롭게 해석하여 연구현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이해를 생성해야 한다. Sandelowski, Docherty와 Emden (1997)도 해석은 사소한 추구가 아니라, 복잡한 연습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일차연구 논문 저자에게 최 소한의 손상을 주면서 일차연구 논문 저자의 심장과 영혼을 발 견하기 위하여 일차연구 논문의 표층으로부터 껍질을 벗겨나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질적 메타합성은 먼저 연구결 과를 종합한 요약을 통해 일차연구 논문 저자가 제시한 결과의 의미를 보유하면서 결과를 반영해보고, 일차연구 논문 결과들 을 비교하고 대조하는 과정을 통해 현상에 대한 확장된 해석을 생성하게 된다(DeJean, Giacomini, Vanstone, & Brundisini, 2013). 이를 통해 질적 메타합성은 관심 현상에 대한 개념개발이 나 이론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다(Campbell et al., 2011;Walsh & Down, 2005).

    질적 메타합성을 시행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은 질적연구를 합성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질적 메 타합성의 의미나 과정에서 합성을 되짚어 보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먼저 질적 합성의 유형에 대한 이 해가 선행되면 질적 메타합성의 개념과 의미를 명확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Campbell 등(2011)은 질적 합성의 유형으로 종합적 합성 (aggregative synthesis), 내러티브 합성(narrative synthesis), 그리고 해석적 합성(interpretive synthesis) 등을 제시하였 다. 종합적 합성은 숫자 개념으로 질적연구를 합성하는 것으로 근거의 축적과 일반화에 종합적 합성의 목적을 갖고 있다. Miles 와 Huberman의 체계적 분석 혹은 합성(systematic analysis/ synthesis)은 대표적인 종합적 합성이라고 할 수 있다. 체계적 분석은 질적연구자료를 양적연구자료의 형태로 전환하여 내 용분석에 근거하여 요약 테이블을 개발하고 연구들의 공통점 과 차이점에 주목하여 분석한다. 내러티브 합성은 내러티브에 근거하여 연구결과의 공통점과 반복을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종합하는 것이다. 내러티브 합성은 해석적 분석과 개념적 개발 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내 러티브 합성은 전통적인 문헌 고찰을 통해 방법을 비판하고 성 찰하는 내러티브 고찰(narrative review)과 차이가 있다. 내러 티브 합성은 분명하고 체계적인 합성방법으로 주제 분석을 통 해 문헌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요 주제나 반복적이거나 가장 중 요한 주제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결과는 주제들을 그룹으로 요약하여 제시한다. 해석적 합성은 일차연구 논문에서 제공된 해석을 확인하고 일차연구 논문 결과 그 이상의 새로운 해석이 나 이론을 개발하는 것이다. 메타-문화기술지, 메타-연구, 근거 이론 등과 같은 연구 등이 해석적 합성에 해당된다.

    Noblit와 Hare도 단순히 자료를 종합하는 통합적 합성 (integrative synthesis)과 귀납적 방법과 해석을 모두 적용하 여 일차연구 논문에서 확인된 개념을 더 높은 수준의 이론적 구 조로 통합하는 해석적 합성(interpretive synthesis)을 구분해 야 한다고 하였다(Dixon-Woods et al., 2005).

    2. 질적 메타합성 방법별 특성 비교

    질적연구가 맥락에 대한 이해를 근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질적 메타합성도 맥락화된 이해와 행위과정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해석학적인 접근을 비롯해서 다양한 방법이 질적 메타합 성에 적용되고 있다. 질적 메타합성에 사용되는 다양한 용어와 다양한 방법을 그룹으로 묶는 것은 연구자의 인식론적 관점에 따라 특정 질적연구방법을 사용한 연구에 배타적으로 초점을 맞추거나 연구를 결합하는 것을 합성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Finlayson & Dixon, 2008). 주요 질적 메타합성 방법은 메타-문화기술지, 비판적 해석적 합성, 근거이론, 주제 합성, 내러티 브 합성, 메타-연구 등이 있으나(Ring et al., 2011;Tong et al., 2012) 명칭이나 분류에 있어 학자마다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 다(Bernett-Page & Thomas, 2009; Dixon-Wood et al., 2005;Thorne, 2019). 여기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1) 메타-문화기술지(Meta-ethnography)

    메타-문화기술지는 교육학자인 Noblit와 Hare가 제시한 방법으로 건강 관련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질적 메타 합성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메타-문화기술지의 철학적 입장은 세계는 집단적으로 이해하는 존재를 공유한다는 객관 적 이상주의이다(Tong et al., 2012). 메타-문화기술지는 일차 연구 논문 결과에서 설명하고 있는 관련성을 포착하기 위해 은 유를 사용하여 개별 일차연구 논문 결과들을 합치고 병합하는 상호연속적인 과정이다. 이 방법은 연구 문제를 찾고, 일차연 구 논문을 선별하고, 일차연구 논문을 읽고 자료를 추출하고, 공통된 주제와 개념을 확인하면서 일차연구 논문에서 도출한 결과들의 관련성을 결정하고, 확인된 주제(은유)와 개념을 기 술하고(translating)하고(1차, 2차 구성체 합성), 이를 근거로 더 발전된 새로운 은유와 개념으로 합성(3차 구성체 합성)한 후 합성된 내용을 기술하는 7단계의 절차가 적용된다. 1차, 2차, 3 차의 기술 과정은 개별 일차연구 논문 결과들을 비교하면서 공 통점과 모순을 탐색하고 설명하고, 모순된 설명들의 관련성을 반박해 보기도 하는 연구자의 해석 과정으로 이를 통해 결과를 전체로 통합하여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상호기 술(reciprocal translation), 반박 합성(refutational synthesis), 논쟁 합성(line of argument synthesis) 전략이 사용된다(Barnett- Page & Thomas, 2009;Campbell et al., 2011;Dixon- Wood et al., 2005;Ring et al., 2011;Tong et al., 2012).

    2) 근거이론 합성(Grounded theory synthesis, Formal grounded theory)

    사회 현상에 대한 연구를 위한 해석적 방법으로 개발된 근거 이론은 자료를 분석하여 자료로부터 드러난 이론을 형성하는 귀납적 방법이다(Barnett-Page & Thomas, 2009). 상징적 상호 작용론을 철학적 근간으로 하는 근거이론은 Glaser와 Strauss, Strauss와 Corbin이 발전시킨 질적연구방법이다. 근거이론은 사회문화적, 역사적 맥락의 이해와 행위과정에 대한 일차연구 논문의 합성에 적합한 방법이다. 따라서 근거이론 합성 연구는 연구의 맥락, 연구의 질과 유용성에 대한 판단을 적용하여 평가 한다. 근거이론 합성은 지속적인 비교 분석과 이론적 표집을 통해 참여자의 언어 그대로 기술된 내용을 코딩하고 범주화하 면서 추상성이 증가된 일반이론을 개발한다. 근거이론 합성은 이론적 표집을 위해 문헌고찰이 필요하다. 이론적 포화는 포함 시킬 일차연구 논문의 개수를 제한할 수 있으나 일차연구 논문 의 평가 기준은 제시하지 않고 있어 방법론적 투명성이 부족하 다. 근거이론 합성은 연구결과의 신뢰도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에 대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분석 유형의 차이를 다양하게 제시 하고 있어 방법론적 무질서 등으로 일차연구 논문의 합성 수단으 로서 제한점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Barnett-Page & Thomas, 2009;Campbell et al., 2011;Dixon-Wood et al., 2005;Ring et al., 2011).

    3) 비판적 해석적 합성(Critical interpretive synthesis)

    이 방법은 Dixon-Woods 등이 제시한 방법으로 다양한 학 문 영역과 다양한 방법을 합성하여 이론을 생성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한다. 비판적 해석적 합성은 하나의 공유된 실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실재가 존재한다는 주관적 이상주의의 철 학적 입장을 취한다(Tong et al., 2012). Dixon-Woods 등은 비 판적 해석적 합성은 전체 문헌 고찰 과정을 적용하는 것이지 특 정 합성 요소만을 합성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이 방법은 근거이론이나 메타-문화기술지 방법의 일부분을 적용한다. 연 구 질문을 정련화 하고 이론적 표집을 통해 문헌을 검색하고 선 택하고, 코드와 범주를 정의하고 비판적이고 일반적인 주제를 개발하여 새로운 이론적 개념화(합성적 구성)를 제시한다. 전 체 분석과정은 반복적인 접근을 해야 함을 강조한다. 비판적 해 석적 합성 연구의 질은 연구결과가 이론 개발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정도로 평가한다(Barnett-Page & Thomas, 2009;Campbell et al., 2011;Ring et al., 2011;Tong et al., 2012).

    4) 메타-연구(Meta-study)

    Paterson 등(2001)은 메타합성 전 단계로 메타-자료-분석 (meta-data-analysis), 메타-방법(meta-method), 메타-이론 (meta-theory)을 제시하고 메타합성(meta-synthesis)은 이 세 가지 과정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전 과정을 메타-연 구로 제시하였다. 메타-연구의 철학적 입장도 주관적 이상주의 이다(Tong et al., 2012). 메타-자료-분석은 일차연구 논문의 결 과 분석에 대한 분석(analysis of analysis)이다. 이 과정은 단 순히 종합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것으로, 연구자가 설명되 고 있는 것들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밝히기 위해 현상에 대한 다 양한 설명을 비판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연 구결과는 연구 질문과 관련성을 언급하고 해석한다. 메타-방법 은 연구방법에 사용된 연구방법에 대한 엄격성과 인식론적 견 실함에 대한 연구이다. 메타-방법은 일차연구 논문에서 사용한 방법론적 특성을 확인하고 연구결과에 방법론적 특성이 어떻 게 영향을 미쳤는가를 설명함으로써 사용한 연구로부터 나온 결과를 비교하고 대조하기 위해 탄탄한 인식론적 접근을 분명 하게 하고 사용한 방법의 적합성을 결정한다. 연구방법론적 의 사결정은 특정 연구 분야의 추후 연구를 안내하는데 중요한 역 할을 하기 때문에 메타-방법은 이론 개발에 기여하고 향후 연 구 동향을 위한 의식적인 전략을 창조한다. 메타-이론은 연구 가 근거하고 있는 근본적인 구조에 대한 분석으로 연구설계 전 략에 깔려있는 철학적, 인식론적 그리고 이론적 관점과 같은 내용을 면밀히 철저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드러나는 이론에 내 재된 자원과 가정, 드러나는 이론과 이론이 생성한 확장된 맥 락(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 사이의 관련성을 확인한 다. 이를 통해 실체영역에서 이론을 적용하는 새롭고 확장된 이해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건강 관련 연구에서 메타-이론은 건강과 질병 측면에서 맥락과 경험을 기술하고 설명하기 위한 개별 연구의 잠재력을 실제적으로 확장하는 이론에 기여 할 수 있다. 메타합성은 위에서 언급된 세 가지 분석적 메타-연구 과 정에서 분리하였거나 해체해 온 아이디어들을 함께 다시 되짚 어 봄으로써 다른 사람이 연구한 현상에 대한 자료, 방법, 그리 고 이론을 설명하는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메타합성은 현상 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 연구의 다양한 이론적, 방법론적, 그리 고 구조적 측면의 적용에 대한 통찰력의 근거를 만든다.

    5) 주제 합성(Thematic synthesis)

    Thomas와 Harden이 적용한 방법으로 메타-문화기술지와 근거이론을 병합하여 적용하는 방법이다. 주제 합성 방법의 철 학적 입장은 비판적 실재주의로, 이는 실재에 대한 지식은 인간 의 신념과 관점에 의해 매개된다는 입장이다(Tong et al., 2012). 주제 합성은 일차연구의 문장을 읽고 코딩을 하고, 코드 들을 기술적 주제로 조직화하고, 상호기술을 통해 분석적인 주 제를 개발한다. 분석적인 주제는 지속적인 비교방법을 이용하 여 개발한다. 분석적 주제는 일차연구에서 제시된 그 이상의 새 로운 해석을 제시하여야 한다(Barnett-Page & Thomas, 2009). 주제 합성 연구의 질 평가는 연구참여자의 관점에 근거한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목적, 맥락, 합리적 근거, 방법, 결과, 그리고 연구방법의 신뢰도와 타당도와 관련된 비판이어야 한다(Tong et al., 2012).

    3. 메타합성 과정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메타합성 연구의 과정은 양적연구의 메타분석 절차와 유사하다. 구체적인 연구 과정은 연구질문 생 성, 연구에 포함할 일차연구 논문의 검색과 선정, 일차연구 포 함과 배제 기준 결정, 일차연구 논문의 질 평가, 분석, 연구의 질 확보 등이 포함된다. 이 과정은 각각의 질적 메타합성 방법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므로 과정과 절차마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 하다(Paterson, Thorne, Canam, & Jilings, 2001;Ring et al., 2011). 여기서는 연구과정과 절차에서 연구자가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질문의 생성은 연구 주제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 을 연구자는 인식해야 한다. 연구 질문은 연구의 목적으로 질적 메타합성의 목적과 부합해야 한다. 질적 메타합성 연구자가 연 구를 수행하기 전에 연구 주제와 연구 질문과 관련하여 다음의 질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몇 가지 점을 고려해 보는 것이 필요하 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일차연구 논문의 선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지만 연구 질문이나 연구 제목은 주의를 많이 기울이 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연구자는 이것을 경계해야 한다. 계획된 합성의 정확한 성격이 무엇인가? 관련성 있는 정책과 실무와 같은 연구에 대한 맥락이 무엇인가? 정책 입안자, 건강전문인, 환자 등과 같이 합성의 주체가 누구인가? 합성을 위한 연구자 의 철학적 접근은 무엇인가? 와 같은 질문은 연구 질문을 결정 하고자 하는 연구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ing er al., 2011).

    또한 연구자가 질적 메타합성을 시행하기 전에 연구 제목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지를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 제목 은 연구결과의 전이 가능한 한계를 결정하고 연구 과정에서 다 룰 수 있는 범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연구 제목에서 연구의 범위 를 제시하는 제목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연구 제목은 일차연구 논문보다 범위를 더 좁힌 구체적인 제목으로 제시할 것인지 또 는 더 광범위하고 모든 것을 포함하는 제목으로 제시할 것인지 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Walsh & Downe, 2005). 또한 논문 제목에서 메타합성으로 제시하는 것 보다 메타-인류 학이나 메타-근거이론과 같은 합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Finlayson & Dixon, 2008).

    일차연구의 검색과 선정, 그리고 질 평가는 질적 메타합성에 서 중요한 과정이므로 다음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구체적으로 일차연구 논문을 선정하기 전에 관련 현상에 대해 한명의 연구자가 수행한 다양한 일차연구 논문 결과를 통합할 것인지, 혹은 연구 영역에서 수행된 다수의 연구자가 수행한 일차연구 논문 결과를 합성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 다. 일반적으로 관심 현상에 대해 다양한 연구자의 연구를 일 차연구 논문으로 선정하는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Walsh & Downe, 2005).

    분석방법 또한 질적 메타합성 방법에 따라 공통된 과정과 고 유의 절차가 제시되고 있어 질적 메타합성 방법에서 기술된 내 용을 참고한다.

    질적 메타합성의 성과는 여러 가지로 제시되고 있다. 질적 메타합성은 일차연구 논문 결과를 바탕으로 추상성이 증가된 이론의 구축과 이론의 개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연구결과로 부터 나온 정보는 정책 수립과 실무를 안내하는 근거기반이 될 수 있다. 연구 영역 내에서 질적연구를 조직화하고 기술함으로 써, 사용가능하고 광범위한 문헌을 통합하여 수용된 결과와 결 론을 이해하고 적용할 연구 영역에 대한 연구 특성의 개요를 만 들어 낼 수 있고 메타합성의 결과는 추후 연구와 질문을 만드는 데 근거가 되는 공감을 만들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연구결과로 부터 나온 정보는 질적연구의 실체영역에 대한 중범위이론을 개발하여 실무를 안내할 수 있고, 새로운 혹은 확장된 이론적 개념을 생성하고, 건강 정책이나 사회 정책도 만들 수 있다는 (Dixon Woods et al., 2005)는 점에서 질적연구 분야의 확장 가능성과 가치가 있다. 특히 보건의료분야에서 질적 메타합성 은 서비스 전달과정 및 환자의 경험을 고려한 맥락-특이적 프 로그램 및 정책 개발과 확산을 촉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Suh, 2014). 정책입안자, 임상가, 그리고 일반인들은 질적 메 타합성 연구가 같은 주제에 대한 끈임없는 해석을 제시하는 것 보다 유용한 결과를 생성함으로써 정책, 전략, 그리고 실무로 부터 소외되어 있는 질적연구의 위험성을 극복할 수 있음을 (Finlayson & Dixon, 2008) 기대한다.

    4. 일차연구 논문 질 평가와 메타합성 연구 질 평가

    근거기반에 대한 인식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성주의자 (rationalist)가 제공한 양적연구의 체계적 합성 모델의 근거를 질적 메타합성에서도 요구하기 시작하였다(Shaw et al., 2014;Tong et al., 2012). 이는 질적 메타합성에서 사용하고 있는 해 석적 합성 방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에 대한 과학적 요구사 이의 논쟁 가능성을 시사한다. 질적 메타합성에서 분석한 일차 연구 논문의 선정과 검색, 그리고 질 평가가 객관적으로 투명 하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문제는 궁극적으로 질적 메타합성 연구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로 연 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일 차연구 논문을 선정하고, 질 평가에도 구체적인 평가 안내나 평 가도구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Paterson et al., 2001).

    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문헌 검색과 선정 작업은 고도 로 발달된 기계적인 작업으로 일차연구 논문 선정에 대한 연구 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으나 연구자가 다룰 수 있는 최적의 연구만 골라내어 일차연구 논문 결과의 요약과 공통점에 대한 피상적인 결과를 끌어내는 합성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가(Thorne, 2017) 있다. 이것을 Sandelowski, Volis, Barroso 와 Lee (2008)는 왜곡된 명확성이라고 하였다. 이는 질적연구 가 갖고 있는 주관성과 해석의 문제를 단순히 전자 데이터베이 스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연구 수 행의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한다면 전자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질적연구의 근본 특성을 훼손하지 않으 면서 일차연구 논문을 선정하는 것에 신중을 기울이고 포괄적 이고 통합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는 연구자의 해석적 노력 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일례로, 일차연구 논문 검색을 위해 Cochrane 접근은 의사결정을 위해 가장 결정적인 근거 를 추출하기 위한 좁은 영역을 목표로 한다. 반면에 질적연구 는 일반적으로 잘 인식되고 동의된 것 이상의 깊고 풍부하고, 상세한 정교함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Cochrane 접근은 복잡 한 인간 현상을 과도하게 단순화하여 일차연구의 맥락을 반영 하지 못함에 대한 연구자의 인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차연구 논문 표집 시 다양한 언어권의 논문, 하 나의 연구에서 나온 다수의 논문, 출판된 논문뿐만 아니라 미출 판된 논문까지 모든 논문을 포함해서 신중한 평가 준거를 적용 하여 일차연구 논문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가 준거는 일 정한 형식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일차연구 논 문의 포함 기준과 배제 기준을 명확히 하는 변수를 설정하는 것 도 필요하고, Critical Appraisal Skills Programme (CASP)와 같은 구조화된 평가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Walsh & Downe, 2005;Finlayson & Dixon, 2008;Thorne, 2017). 이 는 연구자가 간과할 수 있는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점검할 수 있 게 하여 메타 연구의 질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또한 일차연구 논문의 질을 평가할 때 연구팀을 구성해서 연 구팀의 토론을 통한 평가를 권장하는데 규모가 큰 연구일수록 연구팀의 구성이 중요하다(Paterson et al., 2001). 이것은 질적 메타합성 연구자가 독립적인 질 평가에 근거하여 일차연구를 배제하는(DeJean et al., 2013)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 함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명의 연구자가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서 의사결정을 통합적으 로 할 수 있을 것이다.

    Paterson 등(2001)이 제시한 일차연구 논문 선정 평가 도구 가 독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연구 분야(예; 근거이론, 현상학)와 연구설계의 일치성 여부, 표본의 성격, 연구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기술, 주요 결과, 연구설계(문 제 진술, 연구목적, 연구 질문, 가정 확인, 이론적 개념 틀 확인 하기, 연구자 자격인증, 연구자의 역할, 표본 추출과 참여자, 자 료수집 전략, 자료분석 전략, 결론, 논의, 적용, 추후 연구를 위 한 제안), 기타 고려 사항, 메타-연구에 포함 여부 결정 등의 항 목으로 나눈 후 각 항목에 따른 준거를 질문으로 구성하여 일차 연구 논문을 평가하였다. 평가 항목들은 질적연구의 특성을 고 려하고 있고 필요 시 메모를 함으로써 일차연구 논문에 대한 정 보를 자세히 정리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고 판단된다.

    한편 질적 메타합성 연구의 질 확보는 연구의 진가 입증을 의미한다. Thorne (2017)은 질적 메타합성물의 진가입증을 위 해 연구자와 심사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봐야 한다고 제시 하였다. ; 일차연구 논문의 구체적인 목적에 따라 배제 과정이 정당화되고 있는가?, 자료 제시 시연 방법이 분석 능력을 향상 시켰는가?, 방법, 이론적 틀, 학문영역의 오리엔테이션, 고려된 연구의 지엽적 상황 등에 의해 수행된 역할에 대한 비판적 성찰 의 증거가 있는가?, 이용 가능한 연구의 해석이 시간 흐름 속에 서 사고의 연대기적 연속성과 발전의 영향에 대한 이해를 성찰 하는가?

    질적 메타합성 연구의 진가입증을 위해 구체적인 평가 항 목으로 구성된 평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객관성 확보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본다. 질적연구의 질 평가 도구로 Consolidated criteria for reporting qualitative research (COREQ), Standards for Reporting Qualitative Research (SRQR), Critical Appraisal Skills Programme (CASP), Enhancing transparency in reporting the synthesis of qualitative research (ENTREQ) 등 이 활용되고 있다. 각각의 도구에 대한 문항이나 사용에 대한 정보는 도구 검색을 통해 웹사이트나 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도구들이 제시하고 있는 영역이나 문항이 유사한 점도 있으나 도구마다 특성이 있으며 타당성 입증 과정을 거쳐 개발 되었기 때문에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된다. 그런데 이 도구들은 매우 주관적이고 기계적인 체크리스트이어서 연구결과의 질 과 맥락을 평가하기 힘들다는 비판을(Thorne, 2017) 받기도 한 다. 이러한 도구들은 질적 메타합성 연구에서 일차연구 논문의 질 평가에도 활용되고 있다. 일차연구 논문의 질 평가에 문항 수가 비교적 적은 CASP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Barnett-Page & Thomas, 2009;Son, Oh, & Jang, 2018).

    질적 메타합성에서 질 평가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왜냐하 면 직접 자료수집을 통한 연구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고 일 차연구 논문에서 제시된 결과들을 중심으로 연구자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연구결과를 제시하기 때문에 연구자의 의사결정과정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도구라면 더 바 람직할 것 같다. 이러한 질 평가에 사용되는 도구는 연구자의 연구수행과 독자의 질적 메타합성 연구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질적 메타합성 연구를 보고하는 가이드라인으로(Tong et al., 2012) 확장해서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5. 질적 메타합성과 관련된 제한점과 대안

    1) 인식론적 문제

    질적 메타합성의 인식론적 문제는 다른 방법론적 배경을 가 진 일차연구 논문을 의미있는 전체로 합치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문제제기이다(Dixon-Woods et al., 2005;Finlayson & Dixon, 2008;Paterson et al., 2001;Thorne, 2017, 2019;Walsh & Downe, 2005). 다른 방법론적 배경을 가진 질적연구의 합성 은 각 질적연구방법론의 인식론적 관점과 자료처리 방법의 차 이로 적용이 어려울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는 견해와 연 구 현상의 범위와 깊이를 더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견해 가 있다. 즉, 문화기술지 접근을 한 논문과 근거이론이나 현상학 적 접근을 한 연구의 결과를 합성하는 것이 타당한가를 숙고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상학은 표본수가 적고 생생한 경험 을 통해 본질 구조를 기술하는 연구이고, 근거이론은 현상을 설 명하고자 하는 귀납적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현상 학과 근거이론은 메타합성이 어려울 수 있다. 다양한 질적연구 방법은 일차연구 논문에서 다양하게 보여 주었던 개인의 신념이 나 세계관을 이미 합성하였다는(Zimmer, 2006)는 견해도 있다.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다른 질적연구방법으로 수행 된 연구를 포함시키는 것은 연구대상 영역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연구 질문과 연구 질문에 대한 연구자의 인 식론적 입장을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다양한 철학적 인식론적 입장의 장단점을 확인하고 수행하고자 하는 질적 메 타합성 연구에의 적합성을 판단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 으로(Thorne, 2019) 사료된다(Table 1).

    2) 연구 수행의 제한

    질적연구는 맥락적 요인과 연구자의 해석이 중요하기 때문 에 메타합성에서 종종 인식론적 갈등이 있을 수 있다고 앞에서 기술하였다. 이것은 메타합성 방법론적 문제로 이어지는 문제 이기도 하다. 더구나 맥락과 해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한 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질적 메타합성은 환원주의자나 실증 주의자 관점에서 언급되는 연구결과의 일반화로 설명하기 어 렵다. 질적 메타합성연구는 일차연구의 깊이, 복잡성, 풍부함, 다양성을 독자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일차연구 논문 결과를 단 순화하여 공통점을 끌어내는 것은 개별 질적연구를 합성한 의 의를 찾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Thorne, 2017). 이것은 방법 론적으로 자료의 탈맥락화와 일차연구 논문 저자에 대한 질적 메타합성 연구자의 의존성, 그리고 일차연구 논문의 포화 측면 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질적 메타합성 연구의 모든 분석적 작업은 자료를 탈맥락화 시키는 제한점이 있다. 복잡한 인간 현상을 과도하게 단순화 시켜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일차연구 논문의 결과를 몇 가지 특성으로 제시한다는 것이다. 독자는 일차연구 논문의 결과를 생성한 일차연구 논문 저자의 생각과 상당히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 메타합성 연구자들이 일차연구 논문이 제시하고 있는 맥락에 선택적인 접근을 하거나 피상적인 접근을 할 수 있어 일차연구 논문 결과에서 제시된 중요한 맥락적 요소가 간과될 수 있다. 또한 이것은 메타합성 연구에서 사회문화적이고 역 사적인 맥락에 초점을 두는 것과 어느 정도 배치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Thorne (2017)은 질적 메타합성이 기술 보고서 (technical report)로 전락되는 것을 연구자는 경계해야 한다 고 하였다. 그러므로 메타합성 연구자는 연구 논문에서 맥락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일차연구 논문의 결과를 반복적으로 읽고 사 려깊게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질적 메타합성 연구의 질이 일차연구 논문 저자의 능 력에 달려 있다는 것에 질적 메타합성 연구자의 주의깊은 성 찰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일차연구 논문 결과 분석과정에서 유발된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서 혹은 논문에서 제시된 것 을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메타합성 연구자는 일차연구 논 문의 저자와 직접 접촉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수 있다. 따라서 질적 메타합성 연구자 는 일차연구 논문 저자가 설명하는 연구설계와 연구결과만을 가지고 분석할 수 밖에 없다. 질 높은 연구는 단순히 사실을 재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분석과정을 통해 복잡한 기 록을 심사숙고하여 연구자의 현상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기술해야 한다.

    한편, 질적 메타합성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분석 대상 일 차연구 논문의 적절한 수는 몇 개 이어야 하며 일차연구 논문의 이론적 포화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의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Paterson 등(2001)은 의미있는 메타-연구를 하기 위해서 최소 12편의 일차연구 논문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아직까지 질적 메 타합성에 적합한 일차연구 논문 편수에 대한 합의된 의견이 없 어 연구 수행자도 이 문제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고 논리적 근 거를 제시하는 것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고 본다. 일반적으로 질적 메타합성에서도 자료의 포화를 언급하고 있다. 특히 질적 메타합성을 할 때 개념이 진화됨에 따라 이론적 표집을 해야 하 는데, 이론적 표집은 포화에 이를 때까지 해야 한다. 이론적 포 화란 개별 일차연구 논문분석에서 드러난 범주와 관련된 새로 운 자료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은 것에 도달한 것을 말한다. 그러 나 이론적 표집의 적용은 경험적으로 검증되지 않아서 일부 연 구자들은 관련 자료를 누락할 가능성이 있고 발생한 현상과 맥 락의 이해에 제한이 있는 문제가(Thorne, 2019) 제기될 수 있 음에 연구자는 주의해야 한다(Table 1).

    3) 다양한 용어

    다양한 용어는 방법론적 접근과 연구방법의 해석이나 적용 을 반영한다. 질적 메타합성(qualitative meta-synthesis)이 가 장 보편적으로 질적 메타합성에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그런 데 qualitative data aggregation (Estabrook, Field, & Morse, 1994), qualitative meta-analysis (Schreiber, Crooks, & Stem, 1997), qualitative systematic review (Popay, Rogers, & Williams, 1998), meta synthesis (Jensen & Allen, 1996;Sandelowski, Docherty, & Emden, 1997;Sandelowski & Barroso, 2003), qualitative synthesis (Smith et al. 2005), meta-study (Paterson, Thorne, Canam, & Jillings, 2001), meta summary (Sandelowski & Barroso, 2003), meta interpretation (Weed, 2005), critical interpretive synthesis (Dixon- Woods et al., 2006) 등 여러 학자들이 다양한 용어로 제시하고 있다(Finlayson & Dixon, 2008). 이렇게 용어가 다양하다는 것은 질적 메타합성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질적 메타합성의 개념과 방법론적 접근까지도 반영할 수 있는 용어 의 개발이 바람직하다고 본다(Table 1).

    6. 연구수행 전 고려할 점

    질적 메타합성을 보다 완전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연구자의 연구 수행 전 사전 준비가 실질적으로 필요하다. 연구를 수행하 기 전에 연구자는 연구 수행의 실행가능성에 대해 심도깊게 고 려해 봐야 한다. 특히 연구자는 질적 메타합성 연구를 대규모로 수행할 때 연구 수행과 관련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상당히 많이 있을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연구자는 질적 메타합성 연구 수행을 위해서 질적연구 수행 경험이 필요하고 초보연구자라면 경험있는 질적연구자로부 터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자는 일차연구 논문 검색, 일차연구 논문 평가와 분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 아야 한다. 이와 함께 연구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비용문 제를 고려해야 한다. 비용의 상당액이 연구원 수당 지급과 일 차연구 논문 구입비와 문헌복사비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연구 팀을 구성하여 질적 메타합성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팀의 메타- 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몰입이 중요하다. 연구팀 회의나 일차논문의 검색과 기록 정리, 기타 행정업무 등에 연구팀원이 분담을 해야 하며 연구팀 회의를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도 고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화 통화, 이메일, 주말 회 의, 회의 취소 등 부차적인 의사결정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 수 있다. 연구원끼리 일차연구 논문의 공유, 공동연구원의 데 이터베이스 접근 권한, 파일 관리 등도 고려해야 하고 일차연구 논문의 복사와 관리, 회의 등을 위한 공간 확보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점검 사항이다(Paterson et al., 2001).

    결 론 및 제 언

    최근 보건의료와 같이 실무 중심의 학문영역에서는 최상의 실무를 안내하기 위해 근거기반 결과를 양적으로 질적으로 활 용하도록 하고 있다(Shaw et al., 2014). 이러한 학문적 분위기 속에서 질적 메타합성 연구에 대한 요구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 된다.

    지금까지 질적 메타합성은 해석적 접근에서부터 메타 분석 에 사용되는 엄격하고 형식화된 전략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 양한 합성 방법이 사용되고 개발되어 왔다. 연구자는 질적 메타 합성을 수행하는 연구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질적연구만으로도 연구 현상에 대한 본질을 기술하고 이 해하는 것이 충분할 수 있는데 굳이 메타합성을 하고자 하는지 를 연구자가 잘 설명함으로써 질적 메타합성 연구 수행의 정당 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일차연구 논문을 합성함에 있어 인식론적 입장이 다른 일차연구 논문의 합성을 어떻게 합성할 것인가를 고려하 면서 메타합성을 수행하는 연구자의 인식론적 입장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질적 메타합성 연구를 수행할 때 일차연구 논문의 선정과 질 평가를 위한 준거를 명확히 하고 평 가 틀이나 도구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확보한 일차연구 논문이 질적이어야 하고 논문 편수가 메 타합성을 수행하기에 충분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질적 메 타합성 연구자의 창의적 해석 능력이 중요함을 다시 강조한다. 끝으로 질적 메타합성 연구의 질 확보가 중요하다고 본다. 단순 히 일차연구 논문 결과를 반복하는 차원의 결과 제시가 아니라 심도 깊고 확장된 결과물의 제시를 통해 연구영역에 대한 새로 운 통찰력을 독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Figures

    Tables

    Limitations and Alternatives of Qualitative Meta-syn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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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quency : semiannual (twice a year)
      Doi Prefix : 10.48000/KAQRKR
      Year of Launching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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